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설 맞아 소외계층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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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설 맞아 소외계층에 생필품 전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3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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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가운데 왼쪽)과 고남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장(가운데 오른쪽)이 봉사자들과 함께 웃고있는 모습. ⓒ 한국지엠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30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과 함께 설 명절에 필요한 식용유, 김, 참치 캔 등 다양한 선물꾸러미 300세트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 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 고남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장,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 그리고 한국지엠 임직원과 직원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탄과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 받은 권영숙 할머니(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78세)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대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선물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남권 지부장도 "조합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과 선물셋트로 어려운 이웃들이 춥고 외로운 설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10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 한마음재단이 기부한 연탄만 총 24만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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