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사실 유포·명예훼손·모욕죄 등 적용될듯…"선처 없다" 강경 대응 예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배우 박시후가 악플러 76명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2일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조인호 변호사에 따르면 박시후는 지난달 25일 악플러 76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인호 변호사는 "기간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길게는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단 사람도 있다"며 "최근 드라마로 복귀하면서 악성 댓글이 다시 시작됐고,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소장에는 허위 사실에 근거해 모욕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시후는 현재 OCN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고 오는 3월 10일에는 배우 윤은혜와 호흡을 맞춘 영화 <사랑후愛>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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