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돌풍의 팀’ 레스터 시티,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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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돌풍의 팀’ 레스터 시티, 1위 질주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6.02.03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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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2골..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돌풍의 팀’ 레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꺾고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굳건히 했다.

레스터 시티는 홈구장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의 두 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디는 60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71분 오카자키 신지의 슛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것을 왼발로 차 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14승 8무 2패가 된 레스터 시티는 승점 50점 고지를 점령하고 같은 날 선더랜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점 앞선 1위를 고수했다. 이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바디 또한 18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당초 레스터 시티는 얇은 선수층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급격한 성적 하락이 우려됐으나, 고난의 ‘박싱 데이’ 일정을 통과한 후 3승 4무 1패를 거두며 다시 우승 다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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