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CGV 아트하우스가 ‘이동진의 라이브톡’ 2월 상영작으로 헝가리 출신 신예라즐로 네메스 감독의 데뷔작 <사울의 아들(Son of Saul)>을 선정했다. 개봉일에 앞선 오는 22일 저녁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이동진의 톡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는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울의 아들>은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외 3개 부문과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44년 아우슈비츠의 제1시체 소각장에서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는 주인공 사울이 수많은 주검 속에서 아들을 발견하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일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압도적인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까지 노미네이트 되는 등 현재 세계 영화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유려한 연출력과 완벽하게 구현해 낸 아우슈비츠의 풍경도 찬사로 이어지고 있다.
예매는 16일부터 CGV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예매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LED 조명 혹은 도서 등의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관람 고객 전원에게는 <사울의 아들> 라이브톡 기념 엽서를 제공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올해 주목해야 할 화제작이자 데뷔작인 <사울의 아들>을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통해 개봉 전 먼저 만나보고, 독창적이고 과감한 영화적 화법의 정수를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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