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CGV가 극장문화강좌 '원데이클래스'를 오는 3월부터 전국 18개 극장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8월부터 CGV하계가 여가상자와 함께 진행했던 '원데이클래스'는 알찬 커리큐럼과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CGV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전국 확대를 결정하고, 관객들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과정을 좀 더 다양화하기로 했다. 또, 시간대 역시 주중과 주말로 확대 개설할 예정이다. 
 
개설 강좌는 '캘리그라피', '향수만들기', '이오폴리머 반지만들기', '석고방향제만들기', '팝아트그리기', '자수공예 클래스' 등이다. 하루 과정과 더불어 관심 있는 분야를 좀 더 깊이 배워볼 수 있도록 4주 과정도 진행된다. 매 강좌가 8~10인 정도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강사와 일대일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90여분간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재료비를 포함해 인당 2만~2만9000원이다.
 
원데이클래스가 개설되는 극장은 △CGV부천역 △하계 △영등포 △일산 △구로 △목동 △인천터미널 △계양 △역곡 △수원 △동수원 △북수원 △서현 △판교 △광주상무 △광주첨단 △광주터미널 △대전 등 총 18곳이다.
 
CGV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극장이란 곳은 영화 감상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 확대를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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