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홍문표 의원의 아픔에 젖은 답례 편지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토]홍문표 의원의 아픔에 젖은 답례 편지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6.02.2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의 아들 장례식 답례편지 ⓒ시사오늘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자신의 아들 장례식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답례 편지를 보냈다.

지난 1월 홍 의원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바 있다. 약 한 달이 지난 뒤 도착한 홍 의원의 편지에는 '뼈가 녹아내리는 아픔의 심정'이라고 적혀 있어 그의 고통을 짐작케 했다. 홍 의원은 또 '자식이 가는 마지막 길에 술잔을 올리고, 큰 절을 하는 내 자신이 세상을 잘 살고 있는가 혼란스럽다'는 심경을 적었다.

그리고 문상객들을 향해 '아들의 상사에 오셔서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며 보답 하겠다'고 인사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