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활성화대책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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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활성화대책 발표 연기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7.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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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간 이견 좁히지 못해...DTI완화 핵심인 듯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대책 발표시기가 연기됐다.
 
21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관계장관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청와대 비상대책회의에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좀더 시간을 갖고 대책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발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시장을 면밀히 체크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대책을 발표하겠"고 말해 상황에 따라 대책발표에 상당기간 늦어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정장관은 부동산 활성화대책의 핵심이 될 DTI규제와 관련해서는 "DTI 완화시 효과에 대한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그렇다고 부처간 의견이 첨예한 대립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당초 정부는 오늘(21일) 오후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부동산활성화대책 방안을 마련해 내일(22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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