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한국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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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한국 떠난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3.1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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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오는 4월 1일자로 르노 차이나 총괄·동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이번 임명은 최근 르노의 중국 허베이성 우한공장 가동과 중국 내 카자르(Kadjar) 런칭 등 해당 지역 내 비즈니스 증가에 따른 르노그룹 내 정기 인사이동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9월 대표이사로 부임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약 4년 7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

앞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영난에 처해 있던 르노삼성의 리바이벌 플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13년에는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키며 경영회복을 이뤘다.

또한 2014년부터 연간 8만 대 물량의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ROGUE)를 생산하며 부산공장의 중장기 연간 생산목표 중 30%를 안정적으로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사전계약 1만1000대의 실적을 일궈낸 중대형 세단 SM6의 성공적 출시를 이끌었다.

한편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후임으로는 현 영업본부장인 박동훈 부사장이 맡는다. 박 부사장은 르노삼성 최초의 한국인 CEO가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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