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에드 웰번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이 7월 1일 자로 은퇴한다고 8일 밝혔다.
웰번 부사장은 지난 1972년 GM의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Advanced Design Studio)에 자동차 디자이너로 입사했으며 1999년 GM 선행 디자인(Advanced Design) 본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웰번 부사장은 2002년 1월 '바디 온 프레임 아키텍쳐(body-on-frame architecture)' 총괄 임원으로 임명돼 GM 디자인 센터 내 3곳의 트럭 디자인 스튜디오의 총괄 책임을 맡았으며 이후 2005년부터는 글로벌 GM의 디자인을 이끌어왔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GM 디자인을 자동차 업계 최고로 이끈 것은 에드 웰번 부사장의 리더십"이라며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후임으로는 마이클 심코 현 GM 해외사업부문 디자인 부사장이 선정됐으며 5월 1일 자로 업무 인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심코 부사장은 7번째 GM글로벌 디자인 수장으로서 전세계 10개의 디자인센터에 근무하는 약 2,500명의 글로벌 디자인 인력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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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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