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5~6월 주유소가격 비교…최고 23.25원 격차
국내 정유사중 주유소가격이 가장 비싼곳은 Sk에너지, 가장 싼곳은 현대오일뱅크로 나타났다. 17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이 분석한 '5~6월 석유시장 분석'에 따르면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의 가격차는 최고 1리터당 23.25원까지 벌어졌다.
기간별 가격을 보면 5월 첫째주 SK에너지 주유소의 리터당 가격은 1743.72원으로 가장 당시 가장 저렴했던 현대오일뱅크의 1726.67원보다 17.05원의 격차를 보였다.
이같은 추세는 5월 마지막주까지 이어져 SK에너지는 1734.38원, 현대오일뱅크는 1719.93원으로 14.45원 차이를 보였다.
6월 들어서도 가장 비싼 주유소는 SK에너지, 가장 싼 주유소는 현대오일뱅크로 나타났다. 6월 4째주에는 가격차가 무려 23.25월까지 벌어졌다.
가격 비싼 곳 두번째는 GS칼텍싀, 3위는 S-OIL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주유소가격이 가장 비싸고 전북이 가장 쌌다. 6월 한달동안 분석한 결과 서울의 평균가격은 리터당 1776.35원, 전북은 1694.38원으로 96.14원이나 차이가 났다.
<주간 정유사별 주유소가격 차이 비교> <리터당,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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