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15일 폐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15일 폐막
  • 방글 기자
  • 승인 2016.05.16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폐막작 <미라클 프롬 헤븐>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가 지난 15일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배창호 감독, 달시 파켓 등 국내외 심사위원들은 물론 중견 신진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폐막식에서는 단편경쟁 등의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는데 요르단의 크리스찬 난민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품 를 선보인 민소운 감독이 아가페상을 수상했고, <플라이>의 임연정 감독은 심사위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상에는 <플라이>에서 감정의 미묘함과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정하담 배우가 차지했다.

폐막작으로는 패트리시아 리건 감독의 <미라클 프롬 헤븐>이 상영됐다. <미라클 프롬 헤븐>은 난치병을 극복한 애나 빔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10일 개막한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영화 <드롭박스>를 개막작으로 시작했다. 특히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드롭박스>를 보다 먼저 소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드롭박스>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기로 한 이종락 목사의 인생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13회 서울국제영화제는 이외에도 <아빠>, <점프>, <더 퍼스트 더 라스트>, <램스>, <매직 마운틴>, <12층>, <파티마>, <내 곁에 있어줘>, <밥 앤 트리스>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됐고, 이종락 목사와의 대화(GV), 각종 씨네토크, 배우와 관객의 대화, 바이올리니스트의 영화음악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