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교체 출장 무안타... 요미우리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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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교체 출장 무안타... 요미우리 6연승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9.04.24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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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오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3)이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23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8회초 대수비로 투입된 후 8회말 타격 기회를 잡았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이날 야쿠르트가 좌완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선발로 내세우자 이승엽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하라 감독은 에두가르도 알폰소를 1루수 겸 6번 타자로 기용했다.
 
4경기만에 선발 라이언에서 제외된 이승엽은 8회초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승엽은 이어진 8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나와 타점을 올릴 찬스를 잡았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238(42타수 10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1-1로 팽팽히 맞선 9회말 아베 신노스케의 끝내기 적시타로 2-1로 승리, 최근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33)은 팀이 패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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