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작가, "황정음 염두에 두고 만들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운빨로맨스〉작가, "황정음 염두에 두고 만들어"
  • 정세연 기자
  • 승인 2016.05.19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기자)

▲ 배우 황정음 ⓒ뉴시스

배우 황정음이 자신만의 연기 색깔로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작가가 황정음을 생각하며 글을 쓸 정도다.

19일 <운빨로맨스> 제작사 측이 공개한 최윤교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다. 최 작가는 이 인터뷰에서 “여주인공 심보늬 역은 처음부터 황정음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최 작가는 "어떤 (장면을) 써도 황정음이 멋지게 연기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어떤 대사들은 쓰면서부터 황정음의 목소리로 들리기도 한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 남자 제수호의 얘기를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c&m은 “심보늬라는 인물은 맑고 사랑스러우면서도 깊고 슬픈 감정을 동시에 드러내야 하는 복잡한 역할이기 때문에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황정음의 진가가 더욱 잘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 황정음은 첫 대본리딩 때부터 ‘심보늬’에 대한 깊은 이해로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인물로 그려내 제작진을 감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운빨로맨스>에는 황정음을 비롯해 류준열, 이청아, 이수혁, 김상호, 나영희, 기주봉, 정상훈, 권혁수, 이초희, 진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 방송을 탄다.

담당업무 : 경제 전반 및 증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권력과 자본에 대한 올바른 비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