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티엠씨 지분 전량 매각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한전선, 티엠씨 지분 전량 매각
  • 박상욱 기자
  • 승인 2010.07.29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0만주 460억원…재무건전성 강화 노력
대한전선이 선박용 케이블 및 광케이블 생산업체인 티엠씨의 투자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대한전선은 29일 공시를 통해 티엠씨 지분 220만주(39.22%)를 최대주주인 송무현 티엠씨대표이사에게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 2005년 5월 99억원을 투자해 티엠씨 지분을 취득한 바 있는데 이번 매각으로 460억원을 받기로 해 5년만에 5배가량의 수익을 챙기게 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난 6월 구조조정추진본부 설립 이후 전 임직원이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사업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티엠씨 지분 매각이 그 첫 성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