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귀국설 ‘확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동영 귀국설 ‘확산’
  • 정세운 기자
  • 승인 2008.12.24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년 4월 재선거 출마위해 귀국, 전주 완산갑 출마 통해 재기노릴 듯

민주당 정동영 전 의원의 귀국설이 확산되고 있다.
이유는 내년 재보궐선거 때문이다. 구체적인 지역구까지 나돌고 있다. 전북 전주 완산갑이다.

지난 11일 대법원2부는 4월 치러진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무영(전주 완산갑)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때문에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고, 2009년 4월 재선거가 이곳에서 치러진다.

정 전 의원이 이곳에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여의도 정가에 확산되고 있고, 이를 위해 내년 1월 귀국할 것이란 풍문이 나돌고 있는 것.

민주당 내 한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 전 의원이 전주 완산갑 재선거 출마를 위해 사전 정지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제한 뒤 “이를 위해 내년 1월 귀국할 예정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총선에서 낙선한 후 지난 7월 미국으로 외유를 떠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