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실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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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실망하지 마세요"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0.07.30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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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월드컵 지소연 홈피에 네티즌 격려 쇄도

29일밤 열린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 4강전에서 한골을 넣으며 한국팀의 자존심을 지킨 지메시 지소연(19)의 미니홈피에는 하루종일 팬들의 격려로 북적였다.
 
지소연은 홈피 대문을 "여자 축구 더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전, 8강전도 많은 응원해주세여^^"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국전 이후에는 경기준비로 홈피에 들어오지 못했는지 뒷 얘기는 아쉽게도 없었다.

▲ U-20 독일여자월드컵 4강전에서 한골을 넣으며 한국팀의 자존심을 살린 지메시 지소연의 홈피에는 하루종일 팬들의 격려의 글이 답지했다. 사진은 지소연의 미니홈피.     © 시사오늘

4강전에서 5대1로 참패했지만 그의 방명록에는 경기가 끝난뒤 팬들의 릴레이 격려가 이어졌다.
 
30일 오후 7시현재 무려 500여명이 그의 홈피를 찾아 격려의 글을 남겼다.
 
박현춘이라고 밝힌 팬은 "저희 결승 충분합니다 기죽지 마세요"라고 썼다. 이종욱이란 팬은 "여자축구를 지소연씨 덕분에 알았는데 이제는 챙겨볼 정도"라며 여자 매시 지소연 화이팅을 외쳤다.
 
박지현이란 네티즌은 "승패는 중요치 않아요. 정말 다 잘하고 있어요. 골멋졌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혜원, 이지수씨 등은 "3~4위전이 있으니 실망하지 말라. 콜롬비아전도 응원할께요"라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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