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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원래 달다" 커피 맛있게 마시는 꿀팁 7가지
2016년 06월 26일 (일) 김인수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인수기자) 

   
▲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식혀서 마시는 게 좋다. ⓒ인터넷커뮤니티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말하며 청춘에게 아픔을 요구하지 마라. 청춘은 아프기는커녕 푸르기만하다. ‘쓰니까 커피다’라며 커피에 쓴맛을 요구하지 마라. 커피는 원래 달고 향긋하다.<커피찾는남자>

그렇다. 커피의 과육 자체는 원래 달다. 그렇다고 설탕처럼 달지는 않지만 상당한 단맛과 생두 본연의 깊은 향기를 가지고 있다. 커피가 쓴 것은 커피 재배 및 가공기술이 좋지 않던 시절에 이 결점으로 인한 좋지 않은 맛을 감추기 위해 강하게 로스팅하던 것에서 비롯됐다.

‘커피는 원래 쓰고 그래서 인생과 닮았다’는 말은 이제 수정돼야 할 것 같다. 현대 대한민국은 밥보다 커피를 더 많이 먹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커피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더 많다.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꿀팁과 부작용 7가지를 살펴본다.

커피 맛 가장 잘 느끼는 7가지

1. 뜨거운 커피는 식혀서 마셔라

뜨거운 커피는 온도 때문에 물이 증발하고 분자가 왕성히 운동하면서 활발하게 향을 발산한다. 때문에 뜨거운 커피는 ‘향’을 느끼기에는 좋지만 다양한 맛을 함께 느끼기에는 어렵다. SCAA의 과학기술부 데렉터 조셉A. 리베라는 “커피 온도가 낮아지면서 퀴니드가 퀸산으로 재변환하는 반응에 의해 산도가 증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시말하면 커피 온도가 낮아지면서 전체적으로 산미를 높이게 된다는 것이다.

2. 아이스커피는 피하라

차가운 커피는 분자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해 커피가 가진 고유의 향을 느끼기 어렵다. 커피 고유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되도록 뜨겁지 않은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3. 혀 전체를 이용해라

혀 부위에 따라 맛 분별력이 다르다. 충분한 양의 커피를 입에 머금고 혀 전체를 통해 마시면 커피 본연의 맛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4. 입 전체로 마셔라

혀 뿐만 아니라 입 천장부터 입안의 거의 모든 부분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입 전체로 맛을 보기 위해 ‘호로록’ 소리를 내며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삼가는 것이 좋다. 

5. 눈을 감고 마셔라

오감은 연결돼 있다. 눈을 살짝 감고 집중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6.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마셔라

어제 마신 커피와 오늘 마신 커피를 기억에 의존해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양한 커피를 한자리에 모아서 먹어보는 경험을 하다보면 맛의 차이를 느낄 것이다.

7. 맛과 향을 구분하라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맛의 종류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 등 5가지다. 나머지 관능적인 자극은 향기 성분으로부터 기인한다. 좀 더 커피에 대한 자세한 맛에 대해 알아가기 원한다면 맛과 향을 분리해서 접근해 보려는 노력을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커피의 부작용 7가지

1. 스트레스 지수를 높인다

카페인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2. 신경계를 교란시킨다

카페인은 뇌에서 아데노신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방해할 수도 있다. 신경계가 한번 교란되면 되돌리기 어렵다.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3배 증가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우울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3. 비만 우려가 있다

카페인은 그 자체로 고칼로리 음식이다. 중간 사이즈의 라떼는 보통 250칼로리가 넘는다. 여기에 설탕시럽이나 가당음료를 첨가한다면 더욱 심각하다.

4. 위장 장애 위험

커피에는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다. 위산 과다 분비로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위궤양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5. 탈수 증상 유발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있어 커피를 마시면 소변량이 증가하게 돼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불안해지고 심장이 뛰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6. 불임·조산도 우려

커피는 여성에게 불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신한 경우 조산 위험도 높다.

7. 당뇨병 위험

카페인 만으로도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쳐 혈당 조절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을 과다 복용할 경우 목소리가 나빠질 수 있다.

<자료 커피찾는남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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