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올 하반기 9345가구 분양 나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산업개발, 올 하반기 9345가구 분양 나선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7.11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10월 분양 예정인 수원 망포지구 단지 투시도 ⓒ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전국 11개 단지에서 93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 4개 단지 3217가구를 공급한 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공급계획까지 포함하면 올해 15개 단지 총 1만2562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우선 현대건설산업의 하반기 첫 분양 단지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다.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경기도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97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3층, 13개 동, 총 117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8월에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총 10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이어 9월에는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697가구 규모다. 이 중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달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1㎡, 총 375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1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길1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전용 39~84㎡ 총 612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7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현대산업개발 분양단지 중 최대 규모인 2945가구 대단지를 수원에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주관사로서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분양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9 망포4지구내 1·2단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이어 수원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7층, 23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59A㎡ 462가구 △59B㎡ 297가구 △75㎡ 519가구 △84㎡ 1365가구 △102㎡ 302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일대에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2㎡ 858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울산 중구 성남동 196-21번지에서는 지하3층~지상54층, 전용면적 59~140㎡로 구성된 오피스텔 444실을 분양한다.

11월에는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 150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1034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 59~160㎡으로 구성된다.

12월에는 노원구 월계2구역 인덕마을 재개발 단지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30층 7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771가구 중 502가구가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같은 달 은평구 응암10구역 재개발 단지를 주관사인 SK건설과 공동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2층~지상25층, 15개 동으로 구성되며, 이 중 392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아파트 명가로서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곳곳에 명품 아이파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