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올해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27일 2016년 2분기 매출 7조510억 원, 영업이익 177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분기에 비해 매출 부문에서 5640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20억 원이나 개선되면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최근 3분기 동안 이어졌던 적자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현대건설도 이날 올해 2분기 매출 4686억 원, 영업이익 2684억 원(잠정치)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1분기보다 매출 부문에서 399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612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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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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