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부산신항만 '부영 타운' 6500여 세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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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부산신항만 '부영 타운' 6500여 세대 조성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7.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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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블록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2030세대 우선 공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부산신항만에 조성 예정인 '부영 타운'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8블록 조감도(왼쪽), 13블록 조감도 ⓒ 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 진해 용원동 일대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 세대 규모의 '부영 타운'을 건설한다.

2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산신항만 10개 단지 6500여 세대 중 8블록과 13블록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2030세대를 우선 공급한다. 여기에 추후 공급 예정인 8개 단지가 건설되면 총 10개 단지의 '부영 타운'이 들어선다.

8블록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동 총 1250세대, 13블록은 지하 1층, 지상 15~29층, 8개동 총 780세대 규모다.

임대가격은 8블록의 경우, 전용59㎡ 임대보증금 6900만 원에 월임대료 21만 원, 전용84㎡ 보증금 9200만 원에 월임대료 24만 원이다. 13블록은 전용59㎡ 임대보증금 7100만 원에 월임대료 20만 원, 전용84㎡ 보증금 9700만 원에 월임대료 22만 원이다. 계약금은 1000만 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 청약신청이 진행되며, 이어 그달 4일 일반청약 1순위, 5일 일반청약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6~18일까지 부영 부산신항모델하우스에서 체결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산신항만지구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데다,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며 "또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데다 신항제2배후도로가 개통 예정이고,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에 있어 향후 더욱 편리한 교통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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