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CJ그룹은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 4기생'으로 선발된 청소년 157명이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입학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꿈키움창의학교는 CJ그룹의 식품 및 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청소년들은 입학식 이후 5개월간 유관 전공분야 대학생 및 CJ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입체적 멘토링과 전문지식을 전수받게 된다. 또 콘서트나 뮤지컬 등의 공연 관람, 레스토랑과 농장 방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메뉴 개발 실습 등 분야별 맞춤형 체험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입학식에는 꿈키움창의학교 청소년, 대학생 외에도 마스터 멘토로 참여할 예정인 영화 배우 안성기씨, 영화감독 이경미씨 등이 참석해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여기에 슈퍼스타K 참가를 계기로 꿈을 이룬 가수 박보람씨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기업, 지역사회,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꿈키움창의학교를 통해 많은 문화인재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는 이번 4기생 선발을 위해 지난 7월17일까지 지역아동센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 대안학교, 청소년 수련원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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