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분양승인이 거절돼 논란이 일었던 현대건설 개포주공3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지난 16일 분양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분양을 승인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7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초기 분양가 3.3㎡당 평균 4457만 원보다 7.17% 내려간 수치다.
현대건설은 분양승인 절차를 완료해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다시 열고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개포주공3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총 1320가구(전용 49~T148㎡) 중 69가구(전용 84~130㎡)를 일반분양 한다
1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24일로 예정됐으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수준이다.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없는 만큼 계약자가 중도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측은 "현대건설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이자 강남 최고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