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속 안정 성과낸 현장 격려…소통과 공감 강조
교보생명의 신창재회장이 올 창립기념식을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보생명은 6일 52주년 창립기념식을 대전 중부 FP본부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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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지방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진 것은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하기 위한 신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본사 임원 대부분이 참석토록 하는 등 영업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는 후분이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내는데 큰 힘이 된 영업현장에 대한 격려차원도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신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올해는 2010년 비전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라며 "본사와 영업현장이 소통해 강한 팀워크를 이뤄냄으로서 모두가 발전하는 좋은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
신회장은 또 "'초고속 현장지원협의체'를 운영해 현장중심경영을 가속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르고 빠르게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영업관리자들이 성과에 따라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게 제도와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해 현장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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