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태풍 피해 지역인 필리핀 비콜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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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태풍 피해 지역인 필리핀 비콜서 봉사활동 펼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8.28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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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디딤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들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인 '디딤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들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봉사 활동이 이뤄진 필리핀 비콜은 지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아직까지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살아가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이 곳 마을에 봉사자들이 손수 태풍 대피소를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밤길 안전을 위해 산골 마을에 태양열 전등을 설치했으며, △영양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간단한 기본 의약품도 전달했다.

더불어 대한항공은 '행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봉사 참가자들과 현지 주민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현장을 깜짝 방문해 영양 가득한 현지식과 인기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봉사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해외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피지 사이클론과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 담요, 의약품 등의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며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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