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명철 기자)
영호남 화합과 남도문화 교류를 위한 “제26회 남도시립합창제”가 오는 20일(화) 저녁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남도시립합창제는 1991년 진주시에서 처음 개최돼 경남, 전남 지역의 9개시를 순회하는 교류음악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개성 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발전해 왔다.
김해시에서만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합창제는 화합과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합창의 특성을 바탕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시립합창단(김해, 양산, 광양, 목포, 여수)의 음악적 역량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꾸준히 참가해 온 한 김해 시민은 “이러한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며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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