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장애인단체에 사랑나누기 캠페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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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장애인단체에 사랑나누기 캠페인 성금 전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9.1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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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12일 열린 '2016 사랑나누기 캠페인' 성금 전달식에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왼쪽)가 정난모 강서 장애인부모회 회장에게 성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16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임직원 성금을 강서구 내 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강서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16 사랑나누기 캠페인 성금 전달식'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와 정난모 강서 장애인부모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필요물품 구입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6월 한달 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6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전개, △가전 △의류 △도서 등 총 1만5455점의 물품들를 기부받은 바 있다. 기부 물품들은 서울과 경기 지역 내 '아름다운가게' 3곳에서 '아시아나 특별전'을 통해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과 사내 임직원들의 급여기금을 더해 성금 1300만 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발달 장애인들의 재활 프로그램과 보호를 담당하는 강서 장애인부모회에 전달하는 한편, 일부는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성원으로 마련된 이 성금이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훈련 시설물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4년부터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의 사랑 나눔에 쓰여지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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