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을 위한 공모전과 각종 장학금 사업 등으로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우선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창업 준비, 창업전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질적 사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외식업 제안, 식품 브랜드 제안, 식산업 관련 식품 물류 및 유통 아이디어 등 제안 중 한가지를 택해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마케팅 아이디어, 매장 인테리어 등 추가 내용 포함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1차에 선정된 청년들은 다음 달 28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받으며 최종결과는 오는 11월 12일에 발표된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 1팀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1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밖에도 ‘저소득 요식업종사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사업, ‘중국동포 자녀(미취학, 초·중·고교) 장학금’ 사업, ‘중국동포 유학생 근로장학금’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4년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학금 지원 등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구축된 ‘꿈 바우처 시스템’은 소외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주고자 맞춤식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의료 바우처, 재난재해 바우처, 이동차량지원 바우처 등 다양한 꿈 바우처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 체계화하고 환경을 통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시민의식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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