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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박물관 ‘조선철을 아시나요’展 6일부터 선보여
잊혀진 우리 고유 카페트 ‘조선철’…8일 관련 특강도 개최
2016년 10월 05일 (수) 최정아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췄던 ‘한국 전통 카페트’ 조선철(朝鮮綴)을 아십니까?”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이 주최한 특별 전시회 ‘조선철을 아시나요-일본에 전래된 조선 카페트’가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경운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철직(타피스리 기법)으로 짜여진 ‘조선철’은 교토 기온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선 왕족과 양반을 중심으로 가마방석 혹은 장식품으로 널리 쓰였다. 또한 조선철에 새겨진 문양도 짐승의 털을 씨실로 이용해 만들어, 조선시대 최고급 공예품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한국 고유의 명품 조선철이 자취를 감추면서 한국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 이에 경운박물관은  ‘조선철’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일 조선철은 총 36점. 이 중 상당수는 조선통신사를 통해서 일본에 전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작품에는 학병화도와 팔접도 등 섬세한 문양이 촘촘하게 새겨진 조선철과 사자국당초도 대중에 소개될 예정이다. 

경운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회가 성사되기까지는 일본 기온마츠리의 고문 요시다 고지로(吉田孝次郞)씨의 역할이 컸다"며 “요시다 씨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18세기와 19세기초의 작품 36점을 한국에서 전시하는 것을 흔쾌히 동의를 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요시다 씨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일본에 전래된 조선철 조선 카페트’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강연을 통해 그는 조선철이 어떻게 일본에 전래됐는가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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