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일 지하철 추가 운행·개방 화장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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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일 지하철 추가 운행·개방 화장실 확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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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려 도심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하철 추가 운행과 개방 화장실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화문 광장 등 일대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하하는 차원에서 '도심집회 시민안전 확보 및 불편해소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는 지하철 6편을 비상편성하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 종료 시점 등에 긴급 투입키로 했다. 임시열차는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에 2편, 지하철 1~4호선에는 각각 1편이 대기한다.

시청역, 광화문역, 종로3가역, 경복궁역, 안국역 등 주요 집회 장소에 위치한 11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많은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집회 종료 때까지 소방인력 70명, 차량 15대도 상시 대기한다.

또한 집회가 열리는 동안 화장실 33개가 시청 등을 중심으로 개방된다.

시청 지하 시민청과 광화문빌딩, 조선일보빌딩, 서울파이낸스센터, 서소문·태평로 파출소 등의 화장실은 상시 개방된, 지하철 1·2호선 지하철역 화장실은 오는 13일 새벽 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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