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효성그룹은 18일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 단원들을 초청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요요마 티칭 클래스'를 개최했다.
티칭클래스는 효성이 후원하는 컬쳐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음악교실이다.
이번 만남을 통해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의 연주 관람 및 가르침을 받으며 차세대 음악가로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도한 요요마는 “한국 공연에서는 매번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며 “이번에도 학생들의 멘토로 연주법 뿐 아니라 음악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은 “효성은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도 양질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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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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