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고창군이 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언'이 3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서 지역특산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이를 통해 복분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은 한국 명가명품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협회, 엔디엔뉴스, 서울시티가 후원해 열렸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고창복분자 '선연'은 지리적 표시, 생산 이력제 실시 등 품질관리와 올해 '복분자특구' 지정 연장승인을 받는 등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 복분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슬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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