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노동자, 30년 만에 '정치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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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노동자, 30년 만에 '정치파업' 돌입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11.3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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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정치파업…1987년 6월 항쟁 이후 처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광주·전남 지역 노동자들이 30년 만에 정치파업에 돌입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합원 5000여 명이 이날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전남 순천 충효로 등에서 열리는 총파업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자들이 정치파업에 나선 것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자진 퇴진을 촉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오후 총파업을 마친 후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촛불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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