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총장 아들도 비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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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총장 아들도 비밀 결혼식
  • 차완용 기자
  • 승인 2009.05.1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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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두 딸에 이어 아들도 비밀리에 혼례를 치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외아들 우현 씨(35)가 9일 오후(현지 시간) 뉴욕 맨하탄의 한 성당에서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인 유원석 변호사의 맏딸 제영 씨(27)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우현 씨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UCLA 경영대학원 과정을 마친 뒤 현재 뉴욕 금융회사 중동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부 제영 씨는 브라운대 의대 졸업반이다.
 
맨해튼 유엔본부 맞은편 작은 성당에서 치러진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등 150명 안팎의 하객들만 참석했으며, 축의금도 받지 않았다.
 
반 총장은 과거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큰딸과 막내딸의 결혼식을 비밀리에 치러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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