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체불액 사상 최대치 1조3000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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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금체불액 사상 최대치 1조3000억 원 기록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6.12.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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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올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치인 1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뉴시스

올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치인 1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근로자 임금체불액은 1조3039억 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한 수치다.
 
이는 장기 경제 침체와 더불어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하청업체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선업계 체불액은 전년 대비 93.2% 늘어난 787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고용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원·하청 상생을 통한 근로자 체불임금 예방 청산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 구조조정에서 원청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시 해당 원·하청 근로자의 근로조건이 우선 배려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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