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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인도네시아 사상 최초 1천만 관객 돌파
2016년 12월 22일 (목)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CJ CGV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CGV

CJ CGV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CJ CGV는 2013년 현지 극장 체인 블리츠(Blitz)의 위탁 경영을 맡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진입 전인 2012년 400여만 명에 지나지 않았던 관객수는 2015년 700여만 명으로 늘어 연평균 30%이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25개 극장 174개 극장을 보유하고 있는 CGV블리츠는 스크린 점유율이 15%에 달한다. CGV 진출 전인 2012년에는 9%와 비교하면 2배 가량 성장했다.

이처럼 CGV인도네시아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원인으로 마케팅의 고도화, 특별관 차별화, CSV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고도화된 한국형 마케팅으로 인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점이 특징적이다. CGV는 5000명을 초대해 대규모 프리미어 VIP 행사를 진행해 영화마케팅의 틀을 바꿔놓았다. 지난 9월 플래그십 극장 CGV블리츠 GI(Grand Indonesia)에서 열린 블록버스터 <와르콥디케아이 리본(WarkopDki Reborn)> 시사회의 경우 그 규모나 내용 면에서 압도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인니 영화 역대 최대 관객수인 700만명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SNS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인니 관객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마케팅도 전방위적으로 강화했다. 모바일과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개선해 예매 기능을 활성화시켰고, 모바일 멤버십을 개발해 카드를 소지 하지 않고도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유도했다. 인니 최초로 티켓 판매기를 도입해 편리성도 강화했다.

컬처플렉스 활동도 한몫 했다. CGV 캐릭터 ‘파코니’를 활용한 디자인 마케팅, 라이브 버스킹 공연, 호러 파티 행사, 패밀리 무비타임 할인 이벤트 등 영화 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CGV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특별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다른 극장과의 차별화를 꾀한 점도 눈에 띈다. CGV의 기술력이 응집된 4DX, 스크린X, 스피어X, 스타리움 뿐 아니라 인니 최초 침대관 벨벳(Velvet), 골드클래스, 스윗박스 등 프리미엄관도 집중 배치했다. 특별관에서만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약 134% 가량 관객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역시 인니 내에서 긍정적 반응을 가져왔다.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미래 영화인재양성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를 개최해 양국 문화교류에 힘을 보태며 현지 영화산업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또한 2014년부터 CGV블리츠 브카시에 독립예술전용관 ‘아트하우스’를 도입해 인니 독립영화시장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CJ CGV 인도네시아 임종길 상무는 "이번 첫 1000만 관객 돌파를 모멘텀으로 삼아 2017년 또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2017년 1월 ‘CGV블리츠’에서 아예 ‘CGV’로 브랜드 전환을 단행하고 40개 극장 270여개 스크린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마케팅 고도화, 특별관 차별화, CSV활성화를 3대 키워드로 질적 성장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2013년 1월,인도네시아 극장 체인 ‘블리츠메가플렉스’(Blitz Megaplex)의 위탁경영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본격 진출, 2015년 8월 ‘CGV블리츠’로 브랜드 전환을 했다. 지난 21일에는블리츠의 지분을 추가 확대, 직간접적으로 경영권의 51%를 확보함으로써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12월22일 현재 인니 내 25개 극장 174개 스크린을 갖춘 CGV블리츠는 올해 말 27개 극장 185개 스크린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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