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행복공장 만들기 사업 후원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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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행복공장 만들기 사업 후원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6.12.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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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이 2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을 방문해 ‘행복공장 만들기 모델화 사업’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그룹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이 2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을 방문해 ‘행복공장 만들기 모델화 사업’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행복공장 모델화 사업은 기존의 시혜적 복지(welfare) 정책에서 벗어나 중증발달장애인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을 담보하는 고용복지(workfare) 정책을 실현하고자 에덴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행복공장만들기 운동본부’에 전달돼 장애인 기숙사의 증축과 리모델링, 생산설비 교체 등 장애인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4년부터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전산자재를 재활용하는‘컴브릿지(컴Bridge)’사업에 컴퓨터 5000여대를 기증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한편, 효성은 27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의 복구를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청에 성금 1억원도 기탁했다. 이날 효성이 기탁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광역시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춘 효성 울산공장 총괄공장장은 “영남지역 최대의 재래시장인 대구 서문시장과 수백여명의 소상공인이 화재로 피해를 입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효성 임직원의 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용기가 돼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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