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제철은 자사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8기가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겨울봉사캠프를 끝으로 해단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해피예스 8기 단원 90여 명은 앞서 6개월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마지막 활동으로 영등포 일대에서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마지막 봉사활동은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영등포 지역 장애인·아동들과 함께 폐옷감을 활용한 양말고양이 인형, 펠트지를 활용한 DIY 필통 등을 만들었다. 제작품 중 일부는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해피예스는 영등포 지역 내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방문, 방한내복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해피예스 8기 강지원(카이스트 기계공학과 15학번)군은 "지난 6개월간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100명의 소중한 인연을 얻을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예스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기존의 노력 봉사에 업사이클링(up-cycling)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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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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