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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잡아라” 유통업계, '코리아그랜드세일' 준비 분주
다양한 업계 행사 참여…농어촌 중·소상공인에 기회 확대 시너지 효과 주목
2017년 01월 10일 (화)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한 분위기다. ⓒ 한국방문위원회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한 분위기다.

10일 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올림픽과 동계 스포츠와 연계한 할인행사에 집중했다.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쇼핑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업체별로 외국어 통역 및 관광정보, 무료인터넷·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등 관광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센터가 동대문과 명동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한 동계 스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는 중국 춘절연휴와 연계해 1월 20∼31일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Tourist Service Center)를 활용한 이동형 이벤트센터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잠실 롯데월드몰, 명동 신세계백화점, 용산 아이파크몰, 홍대 상상마당 등에서 운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인 만큼 강원도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강원도 내 스키 리조트 업체는 리프트, 관광 곤돌라 이용료·장비대여료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아울러 화천 산천어축제 등 강원도 지역의 겨울축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혜택을 살펴보면 대한항공은 에어텔(항공과 숙박) 특가상품을 구성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유럽노선 최대 60% 할인, 제주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최대 91% 항공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는 객실료 최대 50% 할인, N서울타워는 입장권 30% 할인 등 여러 호텔과 면세점, 유통업체에서 여러 할인을 해 준다.

아울러 20일 개막에 맞춰 외국인 대상의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 투어 카드'를 출시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쉽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신년 정기세일 특수 맞물려 시너지 효과 예상

이번 행사로 내수 진작을 위해 연초부터 정기세일을 시도한 유통업계가 매출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는 매출 역신장을 기록하며 올해는 연초부터 정기세일을 단행했다. 이에 업계는 세일 특수와 맞물리며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가 연초부터 일제히 시작한 신년세일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루고 있다"며 "분위기에 맞물려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시작되면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들의 행사 참여 기회의 폭도 넓어진 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는 지역의 숨은 맛집, 카페 및 로드샵, 중저가 숙박시설 등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사인 '구글코리아'와 함께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상품홍보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따라서 농어촌지역의 체험마을들은 다채로운 문화체험거리로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의 발길을 지방으로 이끌 계획이다.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둔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올림픽-동계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외국인들에게 코리아그랜드세일 뿐 아니라 한국의 매력적인 겨울의 모습을 함께 알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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