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노키아와 합작 연구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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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노키아와 합작 연구원 설립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0.08.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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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유사한 인터페이스 구축하며 자연스런 통신환경 조성

인털은 노키아, 오울루 대학과 공동으로 핀란드 오울루에서 인텔-노키아 합작 연구원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켈에 따르면 이 연구센터에는 수십명의 R&D 전문가가 연구활동을 하며 이는 인텔의 유럽 연구 네트워크인 인텔 랩스 유럽에 가입된다.
 
인텔은 이 연구센터는 급격히 발전하는 모바일 기기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모바일 사용자 환경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이나 영화가 현실적인 3D 그래픽을 이용해 현실감을 높인 것처럼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용자 환경도 상호 작용과 매우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면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통신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 인텔의 설명이다.
 
인텔은 "새로운 연구센터는 인텔과 노키아가 최근 발표한 미고 오픈 소스 플랫폼 연구에 적합하도록 조성됐다"며 "미고는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새 3D 환경 개발에서 훌륭한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픈 소스로 활용된다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키아의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인 리치 그린은 “새로운 공동 연구센터는 인텔과 노키아의 돈독한 관계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3D 그래픽 기술에 대한 첫 연구를 시작함으로써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개발한다는 약속을 실천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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