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전당대회 폐지…당원소환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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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전당대회 폐지…당원소환제 도입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1.1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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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바른정당은 전당대회를 폐지하고 당대표 1인과 최고위원 8인으로 구성된 9인 지도체제 구성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회의에서 장제원 대변인은 "바른정당은 전당대회를 폐지하고 1000명 이내의 전국위를 구성해 당 해산과 합당 지도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당 대표 1인 및 3인의 최고위원을 선출직으로 결정한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최고위원이 되며 지명직 최고위원은 2인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 지도부 선출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당권·대권을 분리하며 대선후보 선출시에도 사당화를 막기 위해 선대위를 따로 구성해 후보를 지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른정당은 당원소환제도도 도입한다. 당원소환 요건은 책임당원 20% 이상 동의로 발의한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의원들이 선출하기 때문에 의원총회 재적 3분의 2이상이 동의하면 탄핵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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