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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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디자인상 수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1.12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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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Stinger)'가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Stinger)'가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양산·컨셉트 차량 중 부문별 최고 디자인 모델을 선정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각 자동차 회사 디자인 담당자들과 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심사는 △도요타 △혼다 △GM △포드의 수석 심사위원 4명과 20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스팅어는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시상에서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 최고 디자인 모델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이는 신차 40여 대 중 최고의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자동차들을 많이 만들어 왔지만, 스팅어는 더 특별한 자동차다"고 말했다.

한편 스팅어는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감성이 강조됐으며,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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