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타이어 업계가 다양한 감사 이벤트로 고객 발길 잡기에 본격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1달 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주행 조건에 최적화된 12R22.5 규격의 'AH15'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의 'AH30+'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 'UF22, UF21, UZ21' △초대형 규격의 'AH22, AM15, AH15(22P)' 등의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타이어를 뒤쫓고 있는 업계 2위 금호타이어의 경우에는 승용차와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오는 28일까지 △고급형 세단용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스포츠카와 고급 스포츠 세단 최적화 타이어 '엑스타 PS91, 엑스타 LE 스포츠, 엑스타 4X Ⅱ' △고출력 SUV용 타이어 '크루젠 HP91, 크루젠 프리미엄, 시티벤처 APT' 등의 제품을 4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식용유, 부침가루 등의 제수용품 세트가 주어진다.
또 금호타이어는 대한타이어공업협회와 함께 기흥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길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측은 고객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들뜬 마음에 차량 점검과 안전 운전에 소홀해지기 쉽다는 점에서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넥센타이어는 정유년 새해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업계에서는 가장 빠른 지난 9일부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2월 28일까지 넥센타이어 대리점인 타이어테크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4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대상 제품은 넥센타이어의 최고급 세단용 타이어인 '엔페라 AU5'와 최고급 SUV용 타이어 '엔페라 RU5', 그리고 프리미엄 타이어인 '엔프리즈 AH8' 등 3종이다.
넥센타이어는 타 업체들과는 달리 고객 감사 선물로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을 준비했다. 고객들은 타이어 구매 후 지급받은 이벤트 쿠폰을 넥센타이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창에 입력하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또는 모바일 GS칼텍스 주유 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카카오드라이버 5천 원 할인쿠폰도 함께 주어진다.
박강철 넥센타이어 한국지역담당 전무는 "모든 분들이 정유년 새해를 기분 좋게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전후해 꼼꼼한 타이어 점검·교체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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