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B국민카드가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를 선보였다.
16일 KB국민카드 측은 ‘BeV Ⅴ(베브 파이브)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eV’는 KB국민카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의 명칭으로 ‘가치 그 이상의 가치(Beyond Valu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차후 BeV라는 이름 뒤에 로마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을 통해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BeV Ⅴ는 포인트형 또는 스카이패스(대한항공 마일리지)형으로 발급 가능하다. 더불어 3가지 특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BeV Ⅴ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시 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금요일을 포함해 주말 이용 시 적립 혜택이 강화된다.
포인트형은 주중(월~목) 전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1.2%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평일 사용 빈도가 높은 커피 전문점·편의점 업종과 자동 납부(3대 이동 통신·아파트 관리비·도시 가스) 이용 시 이용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주말(금/토/일)에는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주말 사용 빈도가 높은 호텔·골프장·면세점 업종 이용 시 이용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스카이패스형은 주중(월~목)에 전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 1500원당 대한한공 마일리지 1.2마일이 적립된다. 평일 사용 빈도가 높은 커피전문점·편의점 업종과 자동납부(3대 이동통신·아파트 관리비·도시가스) 이용 시 이용 금액 1500원당 1.5마일이 적립된다.
주말(금/토/일)에는 전 가맹점 이용 금액 1500원당 1.5마일이, 주말 사용 빈도가 높은 호텔·골프장·면세점 업종 이용시 이용 금액 1500원당 3마일이 적립된다.
적립 서비스는 월간 적립한도가 적용돼 월 최대 50만 포인트 또는 3만 마일까지 적립된다.
또 프리미엄 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스터 브랜드로 발급 받을 경우, 이 카드만 있으면 ‘라운지키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지 않고도 전세계 800여개의 해외 공항 라운지를 본인 및 동반자 1인 포함, 연간 6회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BeV Ⅴ는 다양한 쿠폰 서비스 역시 1회 제공한다. 국내 지정 호텔 무료 숙박(2인 조식 포함), 국내 지정 호텔 뷔페 이용권 25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22만원, KB국민카드 포인트리 22만 포인트 등 4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단 발급 초회년도에는 이 카드 연회비 납부 및 이 카드로 일시불과 할부 100만원 이상 이용 시, 발급 2차년도부터는 이 카드 연회비 납부 및 이 카드로 전년도에 일시불과 할부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쿠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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