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9 목 10:43
> 뉴스 > 뉴스 > 라이프 | 문화
     
[반 고흐 展]불꽃같이 빛나던 '반 고흐'의 영혼을 만나다
2017년 01월 21일 (토)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태양의 화가 반 고흐>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된 반 고흐의 주옥같은 걸작들과 반 고흐의 영혼을 만나볼 수 있다. ⓒ시사오늘

서울 중구에 위치한 apM CUEX에서 지난해 7월 16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미디어아트전 ‘태양의 화가 반 고흐’가 열리고 있다.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된 반 고흐의 주옥같은 걸작들과 반 고흐의 영혼을 만나기 위해 기자는 21일 태양의 화가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전시된 반 고흐의 작품들을 반 고흐의 삶의 여정에 따라 초대형 디지털 캔버스 위에서 새로 구현된 상태로 향유할 수 있는 독특한 전시회다.

반 고흐는 누구나 다 알고 있듯 대표적인 후기 인상주의 화가이다. 19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한 인상주의 화가들은 ‘빛의 화가’로도 불린다. 그들은 ‘무엇(what)을 그리는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어떻게(how) 그리는가’를 중시했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작품의 대상이 된 사물이 중요하지 않았고, 사물에서 받은 인상이 중요했다.

반 고흐가 작품 활동 초기 네덜란드에서 거주했던 시기에는 작가 자신의 내면을 진실되게 표현했다. 이에 반 고흐를 표현주의 화가라고도 한다.

또, 반 고흐는 한 때 일본의 목판화인 우키오예의 동양적인 색채에 매료돼 그 표현방식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전시된 작품들 중 몇 작품을 보면 이전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과 확연히 다른 동양적 색채와 붓터치를 느낄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 파리로 활동 무대를 옮겨 간 반 고흐는 인상주의 작가들과 가장 활발하게 교류했다. 이에 당시 반 고흐의 작품들을 보면 색채가 굉장히 밝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고흐는 당시 자화상도 활발히 그렸는데, 반 고흐가 자신의 감정에 완전히 몰두한 채 그 감정들을 자신의 초상화에 여과 없이 투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빛의 변화'를 자유자재로 다뤘던 반 고흐의 작품들을 '빛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를 통해 재조명한 이번 전시회에서 불꽃같이 빛나던 반 고흐의 영혼의 깊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관련기사
· [카드뉴스] 빈센트 반 고흐의 행복한 이야기· 불일미술관, ´허락 금사경(金寫經) 신년특별전´ 개최
· [이집트 보물전]신비한 이집트 문명의 정수를 체험하다
ⓒ 시사ON(http://www.sisao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회사위치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구독자불편신고 | (정기)구독신청 | 저작권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시사오늘 : 121-844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6길 14 (성산동 113-3, 명문빌딩 3층) : 전화 02)335-7114 : 팩스 02)335-7116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다07947ㅣ등록일자 2008년 3월 17일
-------------------------------------------------------------------------------------------------
시사ON :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아01018ㅣ등록일자 2009년 11월 6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하균
Copyright 2005 펜과오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