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24일 전통공예분야에 종사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명맥을 잇는데 크게 기여한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4인을 선정해 기념우표 4종 총 56만장을 2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김봉룡 나전장과 국가무형문화재 32호 김점순 곡성 돌실나이 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이치호 단청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천상원 소목장 등 4인이다.
이들은 각기 기술은 다르지만 오랜 기간 뛰어난 솜씨로 전통공예 분야에 종사해왔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에 잊혀져 가는 한국의 옛 멋도 발전시켜왔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한국의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기술의 우수성을 국내와 국외에 널리 알려 전통공예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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