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에 총 42만7324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해외 여행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가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날 연휴(지난 26일~30일) 동안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은 총 42마7324명으로 지난해 대비 5.4%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8만5465명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역대 설 연휴 기간 중 최대 규모다. 연휴 중 출국자가 가장 많은 날은 지난 26일(9만464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30일에도 인천공항을 통해 총 8만200명이 해외로 출국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여행객, 귀경객 등은 총 9만8373명이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여행객,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날 심야 임시열차(신설 4회, 구간연장 2회)를 운행하고,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직통 열차 막차도 연장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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