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국민안전처는 미래 재난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저감과 안정증진을 위해 올해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R&D)에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R&D)사업 투자현황을 보면 9.12 지진 이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진대비기술개발에 42억원, 대형복합재난 확산예측기술개발에 24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 △소방관용 스마트 첨단헬멧 개발 13억원 △피난 훈련용 실화재 훈련장 개발 12억원 △대응장비 현장 실용성 강화기술 9억원 등 소방대원 현장 대응능력 강화기술개발에 173억원을 지원한다.
나노구조체를 이용한 유출유와 부유성 위험유해물질 방제기술개발 등 해양오염·해양경비지원기술에 81억원, 해양구조기술개발에 20억원 등 해양경비안전분야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된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분야 8개 연구개발(R&D) 사업 14개 과제(117억원)의 연구기관을 신규 선정한다.
세부사업별로는 △재난관리지원기술개발사업 7개 과제에 78억원 △현장중심형소방활동지원기술개발사업 1개 과제에 5억원 △국민안전감시및대응무인항공기융합시스템구축및운용사업 등 2개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3개 과제에 22억원 △해양오염및해양경비지원기술개발사업 1개 과제는 4억원 △해양구조기술개발사업 2개 과제에 8억원 등 이다.
이에 대해 안전처 최복수 안전총괄기획관은 "이번 신규과제 연구기관 공모에 많은 기관이 참여해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한 발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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