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17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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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17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 개최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2.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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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의약외품을 제조, 수입하는 업체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한 정책설명회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9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에 추진되는 의약외품 안전관리 주요 업무를 공유, 국내 의약외품 제조사‧수입사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의약외품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017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 ▲2017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의약외품 재평가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6월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 예정인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 등 생활화학제품 중 인체에 직접 사용돼 의약외품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물품의 발굴 계획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의약외품 제조사의 원료 적정 관리여부에 대한 집중점검 계획과 품질기준 준수 여부 모니터링을 위한 유통 제품의 수거‧검사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올해 재평가 실시가 공고되는 ‘궐련형 금연용품’에 대한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안내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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