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하이트진로가 전주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오는 5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티켓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오제홍 전북권역본부장은 지난 15일 전주시를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이 전주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관람할 수 있는 총 1020만원 상당의 티켓을 기증했다.
이번 티켓 기증은 지역기업인 하이트진로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FIFA U-20 월드컵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 아동들이 경기 관람을 통해 미래축구스타들을 미리 만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제홍 하이트진로 전북권역본부장은 이날 "U-20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하이트진로에서도 지역기업으로서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사회공헌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 구매는 대회조직위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11명 이상 단체 구매시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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