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의당 입당…이찬열·박우섭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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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국민의당 입당…이찬열·박우섭 ´동반´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2.1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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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1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뉴시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1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손학규 의장과 손 의장 측근인 이찬열 의원,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이날 국민의당 최고위원·국회의원 합동연석회의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이날 입당식에는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도 참석했다. 특히 안 전 대표와 천 전 대표는 손 의장의 입당을 환영하며, 대선 경선에서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다.

안 전 대표는 손 의장 입당식에 참석해 "정말 기쁜 날"이라며 "열심히 협력하고 경쟁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찬열 의원도 이날 입당식에서 "제하분주(濟河焚舟)의 각오로 왔다. 여당이 되고 싶어 왔다"며 "개혁세력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새로운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전 대표의 패권 연장을 위한 정권교체는 안 된다"며 "이념 대립과 국민분열로 얼룩진 낡은 정치를 끝장내고, 국민의 꿈과 삶을 보듬을 국민의당 후보가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손 의장과 함께 입당한 이 의원과 박우섭 구청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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